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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헌혈하러 가는 길 (1)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헌혈하러 간다.
처음 헌혈을 접한건 18살때이다.
병원 봉사활동을 하며 헌혈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서 그 때 이후로 헌혈을 꾸준히 하려 노력했다.
대학생이 되어서도 헌혈은 멈추지 않았고, 은장훈장을 받고 어느덧 45회를 넘기게 되었다.


나는 왜 헌혈에 목숨걸고 했을까?


많은 사람들이 내게 묻곤했다.
“김샘! 왜 그렇게 헌혈 많이해?”
글쎄..그럴듯한 말로는 어려운 사람을 위해 봉사한다고 하긴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은 아니다. 심지어 기념품도 더러 안받고 오기도 한다.


내겐 헌혈이 어떤 의미가 있길래?


인터넷에 적십자사의 부조리한 혈액장사를 고발하는 글도 많이 접해봤고, 비영리기구도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다.

그렇지만 나의 작은 도움의 손길로 생명을 구할 수 있을거란 작은 희망에서 나는 헌혈에 계속 관심가지는 것 아닐까?


군 입대를 앞두고 민간인의 신분으로 마지막 헌혈이 될 것 같다. 건강할 때 많이 참여하여 비록 자기만족일지언정 나도 봉사를 하고 있다는 자부심에 살 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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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H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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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H Kim 2010/01/06 13:09 PERMALINK M/D REPLY

    아악..:( 잇몸 레이저 시술 때문에 먹은 항생제가 내 발목을 잡네..에효; 헌혈 금지기간 막날에 딱 걸림..내일 다시 와야지..ㅋ